'취미'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2.11.30 최근 본 영화 by BigJo
  2. 2012.11.29 League of Legends 라는 게임에 대해 by BigJo
  3. 2010.11.24 미지막 디아블로 2 플레이 by BigJo (2)
  4. 2010.06.07 소소한 재미들 세 가지 by BigJo (2)
  5. 2010.05.19 Green Plugged Festival by BigJo (1)
  6. 2010.05.14 파스타 도전 by BigJo (2)
  7. 2010.01.19 다시 와우를? by BigJo (1)
  8. 2009.11.28 삼국지 11 파워업키트 통일 by BigJo
  9. 2009.06.19 요 몇 주 간의 게임 by BigJo (3)
  10. 2009.04.12 Streaming based gaming by BigJo (1)



케빈에 대하여 (2012)

We Need to Talk About Kevin 
8.1
감독
린 램지
출연
틸다 스윈튼, 에즈라 밀러, 존 C. 라일리, 시옵한 폴론, 애슐리 게라시모비치
정보
스릴러 | 영국, 미국 | 112 분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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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내용임을 알기에 날 밝은 주말에 H와 함께 본 영화. 나에겐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라는 게 참 중요하고도 심오한 일임을 일깨우는 영화. 사랑 대신 증오가 가슴 속에 새겨진 아이는 반 인륜적인 범죄까지 저지를 수 있다! 유쾌하진 않지만 잘 연출된 볼만한 영화다.




서칭 포 슈가맨 (2012)

Searching for Sugar Man 
9.4
감독
말리크 벤디엘로울
출연
말리크 벤디엘로울, 로드리게즈
정보
다큐멘터리 | 스웨덴 | 86 분 | 2012-10-11


올레 케이티 동시 상영관에서 거금 만 원을 들여가며 기꺼이 본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한 다큐 영화라서 진지하면서도 귀가 즐거운 영화다. 로드리케즈의 Sugar Man~ 하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울린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처럼 잔잔하고 유쾌하면서도 감동과 여운이 있는 영화. H 덕에 이런 외국의 인디 영화도 잘 챙겨보게 되니 기쁘다.




브레이킹 던 part2 (2012)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8.1
감독
빌 콘돈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다코타 패닝, 테일러 로트너, 마이클 쉰
정보
판타지, 로맨스/멜로 | 미국 | 115 분 | 2012-11-15


나름 평이 좋길래 회사 워크샵 때 무려 4DX로 내 돈 안 들이고 본 영화. 4DX인데 3D 안경은 안 주고 진동과 바람 향기로 잠시도 가만 놔두지 않는다. 시리즈 영화인데 1편과 마지막편을 본 셈이다. 처음엔 미약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였으나 마지막엔 다 큰 청춘들의 사랑과 싸움에 관한 볼만한 영화가 되었다. 위의 두 영화와 같은 인디/다큐 장르만 보다보면 자연스레 구미가 당기게 되는 할리우드 영화. 볼거리가 참 풍부하고 정리가 잘 된 시리즈 영화다.


이번 주말엔 26년을 꼭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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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영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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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이자 software 개발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직접적 원인이 된 게임. 20여 년 간 게임을 즐겨오면서 그 해를 대표하는 게임이 거의 매번 존재해왔는데 2012년을 대표하는 게임은 LoL(League of Legends)이다. 작년 이맘 때 쯤 국내에서 갓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을 회사 지인들이 같이하자는 말에 디아블로3를 기다리며 잠시 해보기로 마음 먹고 시작했던 게 이젠 디아블로3를 제치고  2012 최고의 게임이 되었다.





약칭 롤이라는 이 게임의 기본 형식은 5:5로 유저간 전투를 벌이는 워크래프트3의 카오스라는 미니 게임과 유사하나 이를 매우 잘 발전시켰다. 성공적인 게임이 되기 위한 기본 룰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시작할 수 있으나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를 잘 따라, 게임에 꼭 필요한 모든 요소가 무료이지만 고수가 되거나 남들보다 멋지기 위해서는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


나름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고 미국의 신생 회사인 Riot 이라는 곳에서 개발해 블리자드의 아성을 단숨에 위협할 정도로 새롭고 좋은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대전을 매칭해주는 시스템에 승패 확률 50%를 보장해주는 Elo 시스템을 도입했다. 게임을 할수록 자신의 수준에 맞는 유저들과 대전이 성사되다보니 일방적으로 승패가 갈리기 보다는 고수는 고수끼리 하수는 하수끼리 치고받는 양상이 이론상 펼쳐진다. 현재 100 개가 넘는 영웅 케릭터는 수집욕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컨텐츠 자체를 방대하게 하여 지루해질 틈이 없다. 전투에 주로 사용되는 맵은 하나이지만 포지션은 다섯 개이고 각 포지션을 모두 마스터하기까지는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최고 레벨인 30에 도달하면 공식 점수가 부여되는 랭크 게밈을 할 수 있으며, 이 점수가 월등하면 프로 게이머로 전향해도 된다. 여름에 치러진 총상금 2백만 달러의 공식 LoL championship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이상으로 전세계 롤 팬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게임에 유저가 많아지고 돈이 되다보면 단점도 생기는 법. 이 게임의 최대 약점은 무절제한 유저의 언행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욕설을 하고 피해를 주는 행위를 아무리 해도 처벌은 거의 없었다. 유저의 상당수가 30대 이하의 남성이라서 그런 지, 같은 팀원이라도 off line에서 아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뛰어난 게임성을 소수의 악의적인 미꾸라지 같은 유저가 진흑탕으로 만들어 빛을 바래게 만든다. 다행히 요즘은 악질 유저를 선량한 유저가 심판할 수 있도록 tribunal 이라는 재판 시스템이 도입되어 개선될 기미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돋보이기 때문에 플레이 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실력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며 즐기고 있다. 중요한 건 과몰입 방지와 가정의 평화 유지. MMORPG 게임에 비해 조금은 캐주얼할거라 기대하고 시작을 했는데 경기가 시작되면 30분 정도는 눈을 뗄 수가 없다. 언제까지  최고의 게임 자리를 유지할 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장르의 국민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eSports를 비롯해 꾸준히 즐길 듯 하다. 정체된 MMORPG 위주의 국내 게임시장도 아마 롤의 등장에 크게 긴장하고 있는 듯 하다. 새롭고 좋은 작품으로 롤을 뛰어넘어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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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 오픈 베타가 끝난 이후로 할 게임이 없던 차에,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디아블로2의 배틀넷 래더 게임이 리셋 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달 다시 시작했다. 일반 모드를 하면 시시할 듯 해서, 한 번 죽으면 케릭터 복구가 안되는 하드코어를 시작했다.

래더 첫 날에 인기도가 제일 낮은 아마존 케릭터를 골라서 꾸준히 레벨 업을 한 끝에 아마존 아시아 1 랭킹 10위권 안에 꾸준히 들 수 있었다. 한 번 죽으면 관둬야지... 하는 마음에 계속 했는데, 이게 죽질 않는다. 디아블로 2는 대학교 2학년 경에 처음 접한 이후로 몇 년에 한 번씩 심심할 때 플레이 했던 터라 케릭터를 죽일 만한 위험 요소가 다 파악이 되었다. 그 덕에 참 튼튼하게 91레벨까지 케릭터를 키웠다. 유일한 위험 요소는 서버 랙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죽는 건데 이것도 나를 막지는 못했다.


오토봇을 돌려서 열심히 기본 아이템을 공급해주는 동생 친구 녀석이 있어서 레벨 업만 하면 셋트 아이템 정도는 맞출 수 있었다. 덕분에 아마존 마비나 셋에 신뢰 활까지! 두어달 간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블리자드에서 더이상 직접적인 수익을 거의 얻지 못하는 오래된 게임인지라 서버 사정이 말이 아니다. 방을 한 번 만들려면 여러 번 반복해서 시도를 해야했다. 그 덕에 나도 그만 포기하고 유료 게임으로 넘어가야겠다. 타겟은 12월의 와우 확장팩 대격변. 와우를 하면 스타2가 공짜라니 틈틈히 플레이 해 봐야겠다.

역시 싼 게 비지떡. 공짜는 공짜일 뿐이다. 재밌는 컨텐츠는 돈내고 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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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0.11.25 13:0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것은 오빠만의 room으로 남겨줄께.
    그럼 나는???나는나는???!!!
    리모콘=채널선택권????
    아냐 몬가 더 고차원적인 것으로 생각해볼테닷-

  2. Jo 2010.11.25 13:1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고차원적인 걸로 부탁해.
    막강한 채널 선택권도 무리는 아니야~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실내에서 즐기는 소소한 재미거리를 찾는 중이다. 오랫동안 재미를 줬던 와우 외에 두 가지의 소소한 재밋거리가 더 있다.

페이스북에 짝 달라붙어서 서비스하고 있는 징가의 팜빌. 요즘 유행하는 각종 SNS 게임의 원조라 불리우는 게임이다. 아이폰과 패드에서 인기가 있는 위룰 역시 이와 비슷한 게임이다. 페이스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SNS 게임을 접하게 된다. 이걸 H에게 소개시켜야겠다. 회사에서 짬짬이하는 재미가 솔솔~

네이버의 웹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최훈 작가의 "삼국전투기".
삼국 전투기. 4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최훈 (길찾기, 2008년)
상세보기
이 년 쯤 전에 연재를 잠시 먼춘다고 말한 후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던 찰라, 우연히 확인해보니 금년부터시 연재가 되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올라오는 주간 웹툰이라 양이 많지 않지만 여전히 각종 패러디와 살아있는 케릭터들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한다. 5권이 나오면 또 사야겠다.

그리고 여전히 즐기고 있는 와우. 스타크래프트 2와 디아블로 3탄이 나오면 그 쪽으로 넘어갈 지도 모르겠으나 그 전까지는 천천히 달려야겠다. 아머리 서비스를 통한 원격 경매 지원, 케릭터 RSS 피드 등 갈수록 더해가는 모바일과 SNS 서비스가 역시 블리자드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먼가 애플과 비슷하게 만들면 명품으로 대박치는 블리자드... 코리아는 파이팅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소소한 재미들과 함께 올 여름도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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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0.06.08 09: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소소한 재미들좀 내놔바-
    까칠에 성격파탄자 되가고 있는 여름.

  2. 신† 2010.06.09 10: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컴퓨터게임.... 더위탓에 의욕상실... 컴터를 안해도 32도가 넘는 이놈에 방구석.. 아... 어떻게 하면 선풍기 한대로 방안 시원하게 할 수 있을려나. 기술자!! 방안좀 줘바!!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 공연 티켓을 예매했다. 이젠 날씨만 맑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오지은, 뜨거운 감자 드디어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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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0.05.19 21: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지은-불쏘클-노리플라이 or 이바디(노래를 마니 몰라도 잔잔한 노리플라이가 나을듯, 바로 뜨거운 감자 이어지니깐)-뜨거운 감자-이다음은..나중에 골르구-윤종신 or 윈터플레이 or 파니핑크 - 이한철 - 소규모아카시아 밴드 or 노브레인, 아아아아아아 기대기대기대

드라마 파스타를 본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먹거나 만들어 보고 싶어 할만한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먹어 보긴 했으니 이젠 만들 차례!

훗... 만만해 보이는 걸.



맛 있겠지...

만들었다.
맛도 은근히 좋았고, 만들기도 마들 썰기 빼면 제법 간단했다. 굿!
마늘과 면이 남았으니 주말에 또 해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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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 2010.05.15 20:0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언제 만들어줄껀데....

  2. H. 2010.05.19 21: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와우~!!!직접 보지 않고는 못 믿겠어요!! 으흐흐

다시 와우를 시작했다.
지난 일 년간 봉인했던 케릭터의 봉인을 다시 해제했다! 이름하여 트롤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상에 존재하는 10 개의 종족 중 호드의 트롤 종족으로서 특성을 살려서 사냥꾼으로 80까지 키워 놓고 그만 둔 상태였다. 그만둔 이유는 만렙(최고 레벨)에 도달하고 나면 즐길 컨텐츠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수많은 퀘스트들의 반복성에 질려서 그랬달까?


그런데 새로 들어가보니 1 년 동안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만 뒀을 때 부자왕(리치 킹)이 처음 등장했는데 이제는 이 녀석의 종말을 고하는 에피소드까지 단계가 진행되었다. 그래봐야 또 25인 이상 공격대를 위한 하드코어 컨텐츠이지 않겠느냐 여겼는데, 해보니 5인 던전 3 개를 플레이해도 대략 느낌을 알 수 있었다. 퀘스트 가이드 시스템이나 랜덤 던전 제도가 생겨서 한결 더 쉽게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당분간 집에서 심심하지 않겠다... 싶다.


블리자드라는 회사. 90년대 말부터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초대박 흥행으로 이끌면서 지금 제작하고 있다는 스타2, 디아3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회사다. MMORPG는 우리 나라가 먼저 시작했고 수많은 작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와우는 이 레드 오션 속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마치 수많은 스마트 폰 속에서 아이폰이 그러하듯이. 게임 소프트웨어 계의 애플 느낌이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팬들은 이제 이 회사에서 제품이 나오자마자 구매할 것이고 정품을 즐길 것이다. 이들의 작품에 빠져서 산 지 이제 10년 이 다 되어가니, 로열티가 절로 생기는구나.

MMORPG를 즐겨본 바를 기억해보면 리니지2, 와우를 비롯해서 테일즈 위버, C9, 대항해시대 등 나름 다양한 작품들으르 해 봤다. 이 중 리니지 2를 3년, 와우를 대략 3년 플레이 한 듯 하다. 요즘 아이폰과 옴니아를 비교하듯이 와우와 리니지2 혹은 그 후 아이온을 비교하던 글이 참 많았다. 내가 게임을 만든다면 와우를 만들고 싶은가, 리니지 시리즈를 만들고 싶은가? 안타깝지만 와우를 만들고 싶다. 그러나 작업은 한국에서. 와우, 아이폰! 즐기면서 일하고 자부심이 넘쳐 흘러야 나올 수 있는 명작들이다. 까이꺼 이런 거 하나 쯤 만들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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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 2010.01.19 22:5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니지 아니지. 형이 아이온 거의 안해봤자나..
    리니지2와 와우를 섞어 놓은게 아이온. 리니지2케릭터에 와우시스템!!
    아이온도 할만해 인기 많은이유도 그렇고 솔직히 미국형 케릭터가 맘에 안들어서 와우 안하는 사람도 꽤 많은걸!!그덕분에 아이온의 인기가 더 올랐지.딴거 다 필요없고 자동사냥이나좀 만들어바 ㅡㅡ;


드디어 통일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더이상 동족상잔의 전쟁 걱정 없는 통일. 통일은 역시 험난하구나. 끝까지 집중해야해.


떨고 있는 마지막 잎새. 원소의 아들 원상 세력. 잠시 컴퓨터에 맡겨보니 업 부근에서 엄청난 전투를 벌인다.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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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D-6x 일의 바쁜 와중에도 10시 넘어 집에와서 한 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게임을 즐겼다. 이제는 고전인 디아블로 2. 그냥 플레이하면 긴장감이 떨어져서 하드코어로 즐겼다. 한 번 죽으면 케릭터가 사라진다!

옛날 대학교 2학년 시절 떠올리며, 한 번도 죽지 않고 레벨업 하면서 아이템 모으는 재미로 요 몇 주간을 즐겼는데, 아래 그림의 89 레벨 케릭터가 죽고 한 번 더 했다가 방금 82 레벨 케릭터가 하나 더 죽었다. 89 레벨 어쌔신은 역류 사건이후 충격 속에서 정신줄을 놔서 죽었고, 82 레벨 케릭터는 한 방에 끽 소리 못하고 죽어 버렸다. 인생지사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는 교훈을 몸소 느끼게 하는 게임이다.

이제 끝인가.. 재밌었다. 후훗~

그나저나 디아블로 3탄은 언제 나오나~ 손꼽아 기다린다. 블리자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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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09.06.20 23:0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

  2. i1052you 2009.06.25 10:5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허허-
    어쌔신 같은 걸로 하니까 죽죠 ㅋㅋㅋ
    하코는 아마나 소서로 ㅎㅎㅎㅎ

갑자기 생각났다.

지금의 게임들 중 가장 진보한 게임은 온라인 형식의 게임이다. 콘솔 방식에 비해 그래픽 질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네트워킹이이 되는 점은 그것을 만회하고도 남는다.

콘솔에 비해 온라인 게임이 가장 미진한 부분이 그래픽 질과 함께 실시간 동작성, 그리고 네트워크의 불안정성이다. 이 모든 건 극복해야할 대상이고 점차 개선되고 있는 부분이다.

반면 온라인 방식의 좋은 점은 여러 사람과 즐긴다는 기본적인 면 외에, 내 기기 즉, 클라이언트 측의 계산 부하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기기의 포터빌리티, 즉 이동성이 중시되는 요즘, 아무리 핸드폰의 성능이 좋아진다고해도 피씨에 비해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미래형 온라인 게임의 궁극적 모습 중 하나는 streaming 방식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내 기기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고 나의 입력 동작을 업로드하는 기능만 있으면 된다. 즉, 내 기기의 성능이 피씨 수준으로 무한히 좋아질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지금의 스마트 폰 정도의 기기라면 충분할 듯 하다. 그렇다면 bottleneck 은 네트워크 자원 가용성과 서버 기술에 있다. 하지만 변화라는 측면에서 수퍼 서버와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 만을 바꿈으로써 수많은 사용자에게 편의와 재미를 재공할 수 있다면, 이 방향으로 가는 게 결국 사용자가 선호하는 방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게임 혹은 가상 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내 기기에 뭔가를 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매우 좋은 메리트이다. 이 자체가 portability를 증가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뭔가를 깔지 않아도 된다면 사용자의 초기 접근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도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할 때 매우 편리하다. 이런 측면에서 온라인 게임들을 모아 놓은 포탈 사이트 같은 걸 두고, 다양한 게임들을 스트리밍 해 주는 서비스는 충분히 어필을 할 듯 하다. 내 취미에 대해 생각을 하다 갑자기 떠오른 것을 이렇게 정리해 본다.
 
역시 순수한 창조적 상상이란 어렵다. Streaming 방식의 게임도 이미 누군가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고, 나도 언듯 이 개념을 들은 적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곰곰히 생각해보고 정리한 것이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역시 영국의 OnLive 라는 MS에 인수된 회사기 이러한 서비스를 올해 말에 내놓을 생각이란다! 대형 콘솔 게임 회사를 포섭해서 그들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는데 그 밑에 달린 리플처럼 바로 성공하지는 못할 듯 하다.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164785/New-cloud-based-console-let-stream-online-video-games-TV.html

그러나 이러한 실험적 사업을 통해 결국에는 패러다임을 바꾸는 큰 변혁이 일어나는 게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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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09.04.13 09:5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어려워- 이건 퇴근하고 차근차근 읽어볼래-
    나중에 쉽게 얘기해줘-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