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28 진보 집권 플랜 by BigJo (1)
  2. 2010.04.17 Original Zinn by Howard Zinn by BigJo (2)
  3. 2010.03.03 노회찬과 김어준 by BigJo (1)
올 해 초 은근히 인구에 회자되고 있던 이 책을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 한 후로 3 주나 걸쳐서 이 책을 읽었다. 전체적으로 대중에 어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의 의도와도 맞게 내용이 쉬우면서도 컨텐츠가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진보집권플랜:오연호가묻고조국이답하다다시불꽃을피우기위한신명프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 각국정치 > 한국정치일반
지은이 조국 (오마이북,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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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전에 접한 대가와의 인터뷰 형식의 책은 미국의 하워드 진이나 촘스키 아저씨 류와 작년의 노회찬 씨의 인터뷰를 담은 진보의 재탄생 등이었다. 최근에 발간되기 시작한 국내의 친숙한 저명 인물들의 생각을 쉽게 풀어낸 책을 좀더 쉽게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 참 좋다. 서구 대가들의 이야기도 공감이 가고 훌륭하다 생각했으나, 조국, 노회찬, 우석훈 등의 한국 지성이 풍부한 내 주변 이야기를 예를 들어가면서전개하는 데서 오는 피부에 와 닿는 재미와 그 깊이가 더 마음에 든다. 그 만큼 한국 사회의 지적 수준과 공유 인프라가 발전했다는 데서 오는 느낌도 좋다.

서울대 법대 교수인 조국 씨와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인 오연호 씨가 7 개월에 걸쳐서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인터뷰를 가졌고, 솔직하면서 논리적이고도 공감이 가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진보의 대변자들이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꺼려하는 까다로운 사안에 대해서도 회피하지 않고 소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밝힌 점들이다. 서울대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서울대를 학부와 전문 대학원으로 나누거나 유럽식 공립대 공동체를 만드는 게 좋다는 생각 등.

왜 진보가 집권을 해야 하는가? 이 주제로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진보 집권을 통해서 어떤 방향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야 하고 그 그림은 어떤 지 잘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정치를 경멸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 자체가 현실 정치를 변화시키지 않는 쪽으로 작용하여 보수의 집권을 묵인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NATO (no action talk only)의 상태에서 벗어나 작은 뭔가를 실천하는 것부터가, 더 나은 세상을 만고 진일보한 한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최근의 사회적 사건과 진보 집권 10 년을 되짚어 보고 지금의 정권을 솔직히 평가하는 내용이 매우 흥미롭다. 각 사안들에 대해 대체로 기존의 내 생각과 일치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마자막 장에서 현 정치판의 주요 인물들 평가하는 부분까지 참 흥미로웠다. 공학인의 길을 걸어가는 내 삶에 있어서 최소한의 정치적 식견을 유지하고 민주 사회 유지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있어서 우석훈, 유시민, 노회찬 씨에 이어서 새로 알게 된 조국 교수님. 앞으로 주시해야겠다. 정말 책을 낸 후의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학부 재학 시절 때부터 조국 교수님은 법대의 스타 교수였는데, 역시 출중한 외모 만큼이나 뛰어난 실력과 능력을 지난 보기 드문 인물이었구나 :)
Posted by Bi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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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1.01.31 09: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구정연휴 독서목록 업데이트중~
    진보집권플랜
    환상의 빛...
    그리고 두개 정도 더...
    오빠랑 못노는 쓸쓸함음 책으로 달래는...ㅋㅋㅋ 막 이래.
    연휴 스케줄 꽉채우고 있는데 말이죠.

I just finished reading this light weight but impressive book that teaches me how to view the world and how to make my ways forward.

하워드 진 (Howard Zinn) / 작가,사회학자,대학교수
출생 1922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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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year since I've started to read this book. I read this book while I travel to Seoul in weekends because it's so light and comfortable to read in the subway or train. Though I don't have clear memory about the whole chapters I've read for a year, now I have a clear vision and image about him what he'g gonna do.
 
This man, Howard Zinn, is a great man for the united states and the world to retrospect the way US had made so far and to set an ideal direction to move the world all together. It's always worh to think about the right way of living even though I'm living in a hasty and materialized world.



In this book, he retrospects many times about his childhood that he found the city library as a shelter. He spent much time there playing with books. I imagine what would be changed if I had a similar library in my childhood village. Feeding people with unlimited and free knowledge is important for the democracy and the prolonging health of our society. He also has a clear vision about the education system that teaches student as it is leading to a diversity and truth.

In the last chapter, the intervewer David Barsamian asks him to close his eye and say what he envisions for the world. And he says that his dream is "a world without war" thus "a world without borders" to realize his dream. What an ideal and phenomenal vision for the world and mankind.

He is one of the famous activist in the united states and may be considered as radical. I'm not so active about social affairs and movements but impressed by his positive and ideal visions. Thanks Mr. Zinn.
Posted by Bi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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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0.04.18 02: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 일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 가끔 읽은 내용들을 조금씩 얘기해줘서
    함께 읽은 듯한 기분이야- rest in peace 하워드 할아버지.

  2. Jo 2010.04.18 08: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 하워드 진 아저씨가 올해 1월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구나... 김 대통령, 노 대통령 처럼 민주화 원년 세대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생의 황혼기에 접으드셧구나. 나의 짧은 지식으로 알고 있는 미국의 양심 두 분, 하워드 진, 노암 촘스키. 책이라도 더 읽어야겠어.

피곤했지만 어제 밤 와우 한 시간 후 자기 전 30분 동안 지난 번에 산 노회찬 인터뷰 책을 조금 읽고 잤다.

진보의 재탄생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노회찬 (꾸리에,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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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의 여러 인사들이 노회찬과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여 출간했다. 첫 번째 순서는 딴지총수 김어준씨. 진보 정치인이 오늘날 이렇게 인기가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대중에게 감성적으로 혹은 원초적으로 와 닿지 않기 때문이라는 진단하에 정치인이 아닌 개인 노회찬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초반 인터뷰에는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살아왔는 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가난했어도 어머니가 첼로를 배우도록 허락하여 평생 악기로 삼고, 자신의 바람 중 하나도 전 국민이 악기 하나 쯤 연주하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는 평탄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김어준씨가 자꾸 노회찬씨의 연예 얘기, 비둟어진 경험 얘기를 들춰내가 위해서 직설적인 질문을 하자, 책 분위기가 조금 쌩뚱맞아졌지만 이걸 자연스럽게 회피해가는 노회찬씨의 재치가 일품이었다. 연애도 안 해보면서 대중에게 결혼하자고 덤벼드는 진보 진영에 대해 일침하는 내용과 맞물려 전체적인 인터뷰 진행이 어색하지는 않았지만 김어준이라는 사람의 직설 화법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었었고, 논리적인 노회찬 대표의 화술이 역시 일품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이미 노동계에 관심을 두고 시야를 넓히고 살면서 한눈을 팔지 않은 삶이 뭔가 위인의 길인듯 하다. 그러나 시운이 그를 따를 지는 좀더 두고볼 일이다.

이 책은 이렇게 자기 전에 간단히 인터뷰 하나씩 읽어나가면 좋을 듯하다.
Posted by Bi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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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ssanova cat 2010.03.03 19:2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앗 이런컨셉의 책이었어??오빠가 제목으로만 말해준거 보다
    잼날거 같이 느껴지는걸-
    그나저나..20분으로 약속한거 아니었나요???